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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르떼 뮤지엄

 

지난 주, 제주 아르떼 뮤지엄에 갔었다.

 

 

 

 

 

제주의 풍경과 관객을 함께 품은 사진 속 공간을 비롯해 대략 10가지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 곳곳에 관객의 적극적인 체험을 유도하는 재미있는 요소가 풍부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테마는

 

 

 

 

 

<BEACH>

 

 

 

 

 

결코 불멍에 지지 않는 물멍.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게 된다.

 

 

 

 

 

진짜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파도가 몰려오면 일단 (엄마야)

 

 

 

 

이렇게 저마다 즐기고 있었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이 뮤지엄은 디자인 컴퍼니 d'strict(디스트릭트)가 만든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뮤지엄 개관 소식을 알게 된 것은

 

 

 

 

 

화창한 9월 어느 날, 서울에서였다.

 

 

 

 

 

<Starry Beach>

 

공간을 가득 메운 반짝이는 해변 한가운데에 서 있으면 파도가 온몸으로 밀려들었다 멀어졌다. 그 황홀했던 기억이 바로 여기,

광화문역 2번 출구의 WAVE, 또는

 

 

이 전시는 디자인 컴퍼니 d'strict 소속의 미디어 아티스트 유닛인 a'strict(에이스트릭트)의 전시였는데, 이 전시를 알게 된 것은 그러니까

 

 

 

 

 

5월 어느 날, <WAVE>를 본 뒤였다.

삼성역 5번 출구의 WAVE

 

 

 

 

 

 

 

 

 

 

 

앞선 두 번의 경험이 정말 좋아서 잔뜩 기대하고 찾아간 뮤지엄이었지만 많이 아쉬운 전시였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파도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지. 혹시 그 파도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

제주 아르떼 뮤지엄 홈페이지

http://www.arte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