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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왓츠인마이패키지 지난 주, 영월군 주천면에서 우편물이 도착했다. 그리하여 소개해보는 왓츠인마이패키지 no.1USB 국내 교육 기간에 들었던 수업자료나 사진, 기념 영상 등이 담겨있었다. 보고 있으니까 아주 새록새록. 몇몇 선생님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잠깐 추억여행했더니 눈물이 눈물이 흡흡. 다들 잘 지내시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왓츠인마이패키지 no.2관용여권 파견이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교육원 측의 요청에 따라 구청에 가서 폐기했다. 그리고 되찾은 일반여권과 함께 기념촬영. 자-아 찍을게요. 저기, 왼쪽에 계신 선생님? 좀 웃으세요. 구멍 많이 뚫리신 선생님, 네... 선생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왓츠인마이패키지 no.3여권사진 각종 서류에 필요해서 잔뜩 제출했는데 그대로 돌아온 어쩐지 슬퍼 보.. 더보기
[어남시무소] 3탄: 출국 대기자의 근황 "온두라스 좀 다녀올게요!" 라고 말했을 때는 ( ↓ 참고 ↓ ) 33일 동안의 영월 이랬는데, 어느새 이렇다가, 또 언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인지, 빠르다 빨라. 코이카 140기 예비단원으로 영월에서 한 달 남짓 교육을 받고 3월 초 출국 예정이었지만 대기. 대기. 대기유지. 유지. 유지. 대기. 여전히 유지. 그렇게 지내다보니 오늘로써 대기자 생활 꼭 3개월이 되었다. 교육을 마친 예비단원이 이렇게까지 길게 대기하는 일은 보통은 없다고 하는데, 이미 파견되어 활동 중이던 선배 단원들 또한 전원 입국하여 대기. 대기. 대기유지. 유지의 생활을 하고 있으니. 무척 예외적인 상황이다. 그리하여 하염없이 대기하며 보낸 대략 90일. 그 근황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말했잖아요? 어남시라고 ㅋㅋ.. 더보기
33일 동안의 영월 한 달 남짓 영월에서 지냈다. 왜냐하면 이런 이유로 ☞☜ 잇힝 이 많은 나라들 중에 나는 아메리카 대륙, 허리쯤의 '온두라스'라는 나라에 파견될 예정인데 지도에 안 나오기 있나요, 서운해 아주? 여기라고요 여기. 그리고 자꾸 "온두라스에 가게 됐어." 라고 하면 주변에서 "우와! 너 아프리카 가?" 라고 하는데 말이죠 서운해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교육 수료를 위해 교육원에 입소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이하생략 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없는 산골이지만, 해 질 무렵 하늘 보는 재미만큼은 쏠쏠해서 마지막 날 저녁 하늘까지 살뜰히 챙겼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만나는 이 길을 따라 강의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