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2년 5월, 평범하게 비범한 제천

 

나의 제천 여행 이야기이면서
제천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GO









 

 

 

 

 

 

 

 

 

 

 

하나, 너무하네 이 식당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제천 시락국.









 

8천원으로
강된장+시래기밥+시래깃국을
양껏 먹을 수 있다.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함께 나온 장아찌와 한 입 먹으면

그냥 끝




그건 그렇고, 찾아보니
시락국은 시래깃국의 방언이라고 한다.

시락국이 됐든
시래깃국이 됐든
아무튼
좝솨봐

🤲🏼



(아참, 월요일 휴무)



















 

둘, 모노레일은 예약 필수

 

제천을 여행할 때 웬만해서는 빠지지 않는
비봉산 전망대를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케이블카,
그리고 모노레일

하지만









 

보다시피, 타고 내리는 곳의 거리가 상당하고
왕복표만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비효율을 무릅쓰고
둘 다 타볼까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우리처럼

그래서 일단 모노레일 탑승장에 도착한 것이
오후 한 시를 좀 지난 때였는데,









 

뭐어어어어어어
?????????????

🤦🏻



그러니
모노레일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침 일-찍 가서 현장 구매를 하시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를 하세요.

(내 말 들어)









 

결국 돌아 돌아 케이블카 탑승









 

하자마자 피곤+노곤
그도 그럴 것이 걸어왔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리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탔는데, 문득
홍콩에서 탔던 케이블카 생각이 났다.










회상 시작

반도에서 케이블카로
란타우섬에 들어갈 때였는데

200150227 / Lantau Island, Hong Kong

날이 꽤 흐렸었다.









 

20150227 / Lantau Island, Hong Kong

하지만 나는
크리스탈 캐빈 타고
바다인지 강인지 건넌다고
그저 신났지 뭐.









 

20150227 / Lantau Island,

그런데 점점 흔들림이 심해지고
시야도 뿌예지더니









 

2001500227 / Lantau Island, Hong Kong

그대로 멈춤.

안개는 절정에 달해 그야말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몇 분쯤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케이블카는 움직였고
무사히 섬에 도착했다.









 

20150227 / Lantau Island, Hong Kong

그날 란타우섬은 가는 곳마다 이렇게









 

20150227 / Lantau Island, Hong Kong

심하게 운치가 있었지.









 

20150227 / Lantau Island, Hong Kong

마치 영화 촬영을 위한 세트장 같았다.
공포영화요

회상 끝










다시 제천으로 돌아와서

이날도 흐리긴 했지만
그때 그 홍콩에서의 하루에 비하면
태닝을 해도 될 날씨였다.









 

게다가 이런 멋진 풍경이라니.









 

어디를 봐도 감탄이 절로 나왔다.









 

크-아
하면서 감동 한아름 안고 내려가는데









 

촬영: 표

꼭그렇게광각으로찍어야만속이시원했
냐!!!!!!!!!!!!!!!!!!!!!!!!!!!!!!!!!!!!!!!!!!!!!!!!!!!!




그런데 내려갈 때 뿐만 아니라 올라갈 때도










촬영: 표

대체어디까지다리를늘려야만속이시원하겠
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에 돌아와 이 영상을 보고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




















셋, 레스트리리솜에 묵는다면 뒷산 뷰

 

제천을 여행할 때
리솜을 선택하는 여행자들이 많을 것이다. 어쩌면
이곳에 묵기 위해 제천을 찾는 경우가 더 많을지도.

그런 여행자라면 반드시
뒷산이 보이는 방에서 묵기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통창 밖으로 딸린 테라스 너머의 초록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질리지도 않고 감탄하게 되는










 

촬영: 나

완벽한 풍경.









 

그 풍경을
침대에 아무렇게나 누워 오래도록
볼 수 있으려면

이 뒷산이 보이는 방이어야만 한다.
+ 높은 층이면 더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크인을 서둘러야 한다.

그럼 일찍 가야겠지요?
그럼 얼리 체크인을 하라고?
싶은데

일찍 가면 좋은 것은 맞다.
하지만 얼리 체크인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체크인 시간 한참 전에 가도
미리 방 배정은 받을 수 있으니,

우선 방을 배정받고
입실은 체크인 시간에 하면 된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북 라운지 같은 편의시설도 다양해서
심심할 일은 없다.

(여기 2층이 아주 안락해요)




하지만 니가
얼리 체크인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아
난 부럽지가 않아
절-대로 부럽지가 않아




















이렇게 세 가지 정도를 꼽아 보았는데
그 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아!




넷, 뚜벅이 여행자라면 관광택시 추천

만약 차 또는 운전 가능자는 없는데
이곳저곳 보고 싶은 곳은 많은 여행자라면
분명 만족할 선택지일 것이다.

정작 나는 이번에 이용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있다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하하

자세한 내용은 여기
↓ ↓ ↓
http://citytour.jecheon.go.kr



















 

그럼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