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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야말로 크리스마스

일주일 정도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은 요즘 연말이라고 해도 딱히 그런가 아닌가 싶지만, 후쿠오카는 누가 뭐래도 12월이네 싶은 분위기에 걸맞게










산타들이 슬슬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고, 거리는 불빛들로 반짝반짝했다.




그러던 중,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




아무도 모르는 세계의 속담 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일본 속담은 물론




한국 속담과




스페인어 속담을 비롯해서

유대어, 힌두어, 포르투갈어 등등. 세계 여러 나라의 속담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 이건 정말 귀엽기가 너무하네, 일본어 공부도 할 겸!





하는 마음으로 사 와서는





말씀 많이 들었어요,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하는 마음으로 펼쳐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카와의 료칸에도 다녀오고, 나가사키에 가서 짬뽕도 먹고, 후쿠오카에서는 드디어 곱창이 좋아진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알차게 먹고 놀았다. 이렇게 적어 놓지 않으면 이거야말로 아무도 모를 정도로 찍은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




즐거웠나 본데?





오늘의 일본어


昨日が明日なら     /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