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시장 소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 후기 '소소'했던 어제 이야기. 11시까지 도착하면 됐는데 어쩌다보니 조금 일찍 도착. 자리를 배정받아 주섬주섬 짐을 풀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집에 있던 크라프트지를 챙겨와 찢어서 지도를 만들고, 짧은 문구를 적어 타공판에 붙였더니, (응. 그런대로 귀여웠어, 응응.) 책 한 권과 마그넷 세트가 전부인 나는 금세 세팅이 끝나버렸다. 마땅히 할 것도 없고 해서 그때부터 어색하게 앉아 정면응시. 1인칭 주인공 시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한가한 나머지 외로움이 밀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한 번, 저기도 한 번, 두리번거리다 하늘 한 번 쳐다보고 한숨 (후)(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