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에서 시작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6월, 평범하게 비범한 울진 야호 방학이다! 선생님 아니고 학생 네네 친구와 울진에 다녀왔다. 동해를 지나 울진에 있는 온천에서 두 밤. 그 둘째 날,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서 어디 갈 데 없나 궁리를 하다 어디선가 보고 찜해두었던 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성류굴 입구. 캬-아 저 너머로는 왕피천이 잔잔히 울진군을 지나 동해까지 흐르고 있다. 그리고 이 멋진 길을 따라 들어가면 진짜 입구를 만나게 된다. 총길이 약 800m로, 채 300m가 되지 않는 개방 구역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랄만한 규모의 석회동굴. 약 2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하- 이런 이야기 들으면 또 가슴 두근거리잖아요. 아니, 웅장해지잖아요. 아니, 아무튼, 안전모 쓰고 앞장서는 조윤주름 씨. 이 안에 박쥐가 몇 종인가 산다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