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오규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지난해 가을쯤 이 책을 샀었다. 다 읽은 건 어제. 여러 권의 책을 동시다발적으로 야금야금 읽는 습관이 있어 한 권의 책을 다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아무튼 이 책은 예술, 예술가, 그리고 예술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목차만 보아도 저자의 뜻이 어느 정도는 전해지는 듯하여 소개를 하자면 들어가며 - 예술은 그런 것이 아니다 프롤로그 - 소외된 자들의 예술 1. 장애인 - 천형으로 짊어진 고통과 모멸 2. 추방자 - 떠도는 자들에 의해 탄생한 예술 3. 유대인 - 박해와 방랑으로 이어진 수천 년 4. 창녀 -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버린 그녀들 5. 유색인 - 인종이 아닌 인격으로 평가하는 세상을 6. 자살자 - 그들에게 열려 있던 유일한 비상구 7. 유기아와 사생아 - 정말 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