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 하나만이라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루다 미루다 12월 31일까지 와버린 게으름 근황 보고 블로그에 쓰고 싶은 글감이 생각나면 폴더를 만들고 총알을 모은다. 대부분은 사진이고 드물게는 영상이나 보도자료들. 준비 없이 바로 쓰는 글도 있지만, 대체로 사진과 함께일 때 더 효과적이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찍어 모으고 장전이 완료되면 글을 쓴다. 바로 그 예. 지금 내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세 개의 폴더가 있다. 사실 더 있지만 반드시 쓸 예정인 것만 추려서 세 개. 그런데 뭔가, 그러니까, 좀 귀찮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폴더 1 영화가 좋아서 무려 여름 무렵부터 쓸 예정이었던 글. 우연히 영화 관련 책 네 권을 동시에 읽던 시기였다. 씨네21 김혜리 기자의 『묘사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