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단 불꽃 - 우리 다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다음, 그리고 추적단 불꽃의 르포 매거진이 도착했다. 사실 도착은 지난 달에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펼쳐 본 사람: (저요) 어쨌든 이 매거진은 추적단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두 명의 기자가 끈질기게 쫓아온 어떤 사건에 관한 기록이다. 지난 해 우리를 경악케 했던 디지털 성 착취 사건. 우리가 N번방 사건이라 부르는 바로 그 사건을 처음 세상에 알린 그들의 이야기. 몇 편의 인터뷰와 함께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대하는 이들의 글과 그림 등이 실려 있다. 처음 세상에 알려진 후 1년 반. 그 사이 시시때때로 일어난 숨은 이야기들이 빼곡하지만 금세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사회적 약자는 돈, 권력, 폭력, 제도 같은 전통적인 자원이 없다. '우리'에게 유일한 자원은 새로운 언어와 윤리뿐이다. 『피해와 가해의 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