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ber Mendonça Filho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쿠라우 두 쫄보가 용케 보기로 마음먹은 영화 브라질 북부의 작은 마을 '바쿠라우'. 고령의 마을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이후 마을에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줄거리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포스터부터 이미 너무나. 어디로 보아도 피를 흘릴 영화인 것인데... 두 쫄보는... 아니지. 한 쫄보는 어쩐지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 다른 쫄보를 끌어들이게 된 것이라고나 할까. 아하핫. 2019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의 감독은 브라질의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Kleber Mendonça Filho)이다. 2012년 , 2016년 , 그리고 까지. 스크린을 통해 브라질의 사회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감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