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뽑게 된
10월의 하루는
두구
두구
두구
두구
4일.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꼬꼬무에 빠져버렸어요.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만 멈추지 못하고 말았지요. 찾아보니 시즌 1·2가 벌써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무척 서운했는데, 또 찾아보니
와우, 정규 편성이 되어 방영 중이라고.
이전 진행자들.
포멧은 이렇다. 세 명의 '이야기꾼'이 저마다의 장소에서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어느 날, 어느 순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그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이기도, 혹은 아예 알지 못했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면을 들여다 보려는 시도와 귀납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의 플롯이 무척 흥미로웠다. 보고 있으면 작가분들의 구성력 정말. '대단하군'과 '힘드시겠군'. 이 두 가지 마음이 동시에 든다.
하여 요즘 가장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꼬꼬무입니다. 라는 소식을 전하며
10월에는 이런 하루가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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